중국회사 이직시 필요한 절차 및 서류

중국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개인 사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귀국을 하거나 다른 좋은 조건이 있는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기도 합니다. 중국인들의 경우 이직서를 제출하고 이직증명서 원본을 가지고 이직 등을 할 수 있지만, 외국인들은 어렵게 취득한 중국 취업비자를 취소를 꼭 해야합니다.

이직시 취업증, 거류허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취업증과 거류허가에 대한 뜻 간단하게 설명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취업증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정보이므로, 퇴사를 할 때 꼭 취소를 해야 합니다. 다만 거류허가는 유효기간이 있을시 변경을 하면 됩니다.

1. 취업증 취소

왜 취업증(工作许可证)을 취소해야 할까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취업증에는 외국인이 다니고 있는 직장의 정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근로계약이 끝나고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경우 더이상 같은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 정보가 있는 취업증을 취소해야 합니다.

또한 규정은 근로계약이 끝나고 퇴사를 하는 일자로부터 10일 영업일 이내에 관련 시스템을 통해 취소를 해야 합니다.

[취업증 취소시 제출서류]

(1) 외국인 취업허가취소 신청서(外国人来华工作许可注销申请表)

(2) 퇴사증명서(离职证明) 원본

(3) 기타 관련서류(지역마다 상이)

2. 새로운 취업증 신청 절차

전 직장의 취업증의 취소 완료후, 30일 내에 새로운 취업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1) 취업증 취소 증명서

(2) 퇴사 증명서 원본

(3) 임시 30일 비자 발급

(4) 새로운 회사 노동계약서 작성

(5) 전 회사 말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규사업 허가 신청서 제출

[필요 제출]

1. 외국인 취업허가 신청서 (外国人来华工作许可申请表)

2. 노동계약서 (聘用合同)

3. 유효기간 내의 거류허가, 여권 (有效居留许可、护照信息页)

4. 전 직장 취업증 취소 증명서 (原工作许可证的注销证明)

아래 자료는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제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 학위증

2. 무범죄 증명서

3. 신체검사결과지

4. 관련 업무증명

+ 경험담

이직시 비자 변경은 신규 취업비자 발급보다는 쉬운편이지만, 만약 지역이 바뀌는 경우이면 이직이더라도 신규 취업비자 받는 절차와 비슷하게 진행을 하게 됩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북경에서 광저우로 회사를 옮길때 취업증 취소부터 해서 신규 취업증 발급까지 총 3-4개월이 걸렸습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은 퇴사증명서는 꼭 회사인감이 찍힌 원본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지역별 규정에 따라 퇴사 일자도 협의하에 조정을 해야할 수도 있으니 이직 전 새로운 회사에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셔야 합니다.